대신증권 캄보디아 진출 박차

2008-10-14 15:15

   
 
 
현지 대기업과 전략적 제휴

대신증권(대표이사 노정남.사진 왼쪽)은 14일 캄보디아 진출을 위해 현지 대기업인 로얄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로얄그룹은 금융, 통신, 레저, 방송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투자은행(IB) 업무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사업을 벌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캄보디아 정부가 내년 하반기 개설을 목표로 한국증권선물거래소와 공동으로 증권거래소 개설을 추진하고 있어 자본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많은 사업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대신증권 노정남 사장과 로얄그룹 데이빗 카터 사장 등이 참석했다고 대신증권은 전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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