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본격적 가을 성수기···광교 첫 분양 '주목'

2008-09-29 09:19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분양시장도 분주해진 모습이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29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파주신도시 '휴먼시아'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청약에 나선다. 지상 9-30층 9개동 규모의 97-111㎡ 700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30%는 신혼부부에게 특별 공급된다.

30일에는 동부건설이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센트레빌 3차' 청약접수를 한다. 지하2층~지상15층 3개동 규모의 81~113㎡ 총147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울트라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에 '울트라참누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규모의 112-232㎡ 1188가구다. 특히 광교신도시의 첫 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내달 1일에는 요진건설산업이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택지지구 '와이시티' 오피스텔 189실의 청약을 받고, 2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성동구 송정동 '서울숲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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