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스틸, 친환경 신형 샤프트노 ´가동´
2008-08-31 09:15
세계 3위 철강사인 일본 JFE스틸의 동일본제철소(케힌 지구)에서 신형 샤프트노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형 샤프트노´는 고로(용광로) 조업 등을 통해 얻어진 최신 센서 기술이나 배기가스 회수 기술 등을 도입해, 철스크랩이란 리사이클 자원을 높은 에너지 효율에 의해 재자원화하는 설비라는 설명이다.
´신형 샤프트노´에서 선철을 생산할 때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고로(용광로)로의 생산과 비교해서 약 절반까지 억제할 수 있다는 것.
또, 비슷한 설비로는 일본내 최대 규모인 연간 50만t 조강 규모라고 전했다.
신형 샤프트노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저감을 목적으로 약 100억엔을 투자해 건설한 것으로 철스크랩을 코크스와 합해 노에 장입하고 우구로부터 열풍이나 산소를 불어와 코크스를 열원에 스크랩을 용해해 선철을 생산, 제강 공정을 통해 용선(molten iron)과 같은 철원으로서 활용이 가능하다.
JFE스틸 관계자는 "지금까지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설비 투자를 통해 세계 최첨단의 에너지 효율·자원 순환율·환경보전 기술을 가지는 제철 프로세스의 확립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기술 개발에 만족하지 않고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형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층 더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