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설 연휴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2008-01-23 13:36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을 위해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에 위치한 24개 휴게소에 서비스코너를 설치하고 '2008년도 설날 연휴 특별무상점검 서비스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하행선의 경우 다음달 5일부터 6일, 상행선은 7일부터 8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GM대우와 쌍용자동차는 다음달 5일부터 4일 동안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서비스코너를 운영키로 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르노삼성 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엔진과 브레이크, 타이어 점검은 물론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블레이드 및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에 대한 점검 등이 이뤄진다. 또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된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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