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신년인사회 개최…장인화 "정부᛫기업 협력해 위기 극복해야"
2025-01-14 17:15
안덕근 산자부 장관 등 철강관련 인사 200여명 참석
철강협회장, 급변하는 통상환경 적극 대응 주문
철강협회장, 급변하는 통상환경 적극 대응 주문
장인화 포스코 회장 겸 한국철강협회장이 “철강산업은 정부와 업계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철강 수요 위축과 통상 환경 불확실성 심화, 저탄소 경제 체제 전환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아울러, 전방 수요산업과의 기술 협력 강화와 후방 산업과의 연·원료 조달 효율화를 통해 철강 생태계의 강건화를 추진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현장에는 장 회장을 비롯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박성희 KG스틸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조석희 TCC스틸 부회장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 철강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