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제주항공 참사] BTS 제이홉, 제주항공 참사에 1억 기부…"조금이나마 도움 되고자"

2025-01-03 10:07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 AP 플래그십 그랜드 오프닝' 기념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2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제이홉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제이홉은 “유가족분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 분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홉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지난해 수해 성금 기부에도 동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