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대창 일동제약 부회장 "사업 성과, 신성장 동력 두 마리 토끼 잡아야"

2025-01-02 13:10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일동제약]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성과를 이끌어 내고 2025년을 ‘이기는’ 한 해로 만들자.”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임직원에게 이러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는 각 부서와 구성원 모두에게 부여된 ‘임무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영 지표로는 ‘경쟁 우위 성과 창출’을 제시했다. 2대 경영 방침으론 △매출‧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 등을 내걸었다.
 
지난해 다진 체력과 역량을 토대로 사업적 성과를 끌어내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확보와 시장 개척, 생산성 개선을 통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약품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매출과 수익성 등 사전에 계획한 목표치를 반드시 달성해낼 것을 주문했다. 중장기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 수출, 투자 유치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작년의 공로도 치하했다. 박 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흑자 전환을 이뤄냈고, 연구개발(R&D) 분야에서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신약 후보물질 기술 수출에 성공하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내실 다지기와 기업 가치 제고 측면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