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이 해가 시민들 개개인의 목표를 성취하는 진취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지난 한 해 동안의 도약과 발전에 기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올해에는 새로운 출발선 위에서 민선 8기의 후반전을 맞이하게 된 만큼 더욱 힘찬 비상을 다짐했다.
 
삼척시는 “조그만 노력이 모여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자세를 바탕으로, 그동안 쌓아온 성과들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시정 역점 사항에 모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수소 산업의 주도권 확보와 신성장 산업 발굴, 육성에 나서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지역 발전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광역 교통망 확충과 효율적인 도시 설계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박 시장은 “정주 기반 강화 및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지역 소멸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 발전을 통해 전 지역이 고르게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체류형 관광 시설 확대와 사계절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천만 관광 도시로 도약할 것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 및 사회 안전망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편안한 삶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박상수 시장은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이라는 시정 구호를 통해 시민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