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11월 CPI 1.8%↑… 전월보다는 축소
2024-12-30 08:30
말레이시아 통계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010년=100)가 133.3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1%포인트 하락했다.
CPI를 구성하는 13항목 중 11항목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다. 상승률은 퍼스널 케어・사회보장・잡화・서비스(3.4%)가 가장 높았다.
이어 주택・수도・전기・연료(3.2%), 외식・호텔(2.8%), 식품・비알코올 음료(2.6%), 오락・스포츠・문화(2.0%), 교육(1.5%), 의료(1.2%), 주류・담배(0.8%), 가구・주택설비・수선과 보험・금융(각 0.5%), 교통(0.4%)의 순.
한편 정보・통신은 3.9%, 의류・신발은 0.3% 각각 하락했다.
도시지역의 CPI 상승률은 1.7%, 지방은 1.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페낭주가 2.9% 상승해 국내에서 가장 높았다.
식품과 에너지 등 정책의 영향을 받기 쉬운 항목을 제외한 근원물가상승율은 1.8%로 전월과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