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70명 몰렸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9.35대 1 기록
2024-12-27 16:13
전용 59㎡ 105.43대 1로 최고 경쟁률
오늘 2순위 청약...당첨자 내달 3일 발표
오늘 2순위 청약...당첨자 내달 3일 발표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상봉터미널 부지에 건립한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9.3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6일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특별공급 제외 596가구 모집에 5570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9.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 타입은 무려 105.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전용 39~84㎡의 중소형 면적은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반면 전용 98㎡B를 제외한 98~118㎡의 중대형 면적은 1순위에서 미달됐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이날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 계약은 같은 달 14~16일 진행한다.
전용면적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 5%(1차 5000만원 정액제, 30일 이내 잔금) 등을 제공, 전용면적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등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췄다는 게 사업자 측 설명이다.
한편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이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