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란, 정결례와 샤리아의 진정한 의미 | 다석을 아십니까 14회
다석을 아십니까 - 꾸란 해설 제14회, 샤리아와 정결례의 의미
2024년 12월 27일 방영된 ‘다석을 아십니까 - 꾸란 해설’ 제14회에서는 꾸란 제5장 ‘마-이다(식탁)’를 중심으로 샤리아(이슬람 율법)와 정결례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송에는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발행인과 김성언 다석사상연구회 총무가 출연해, 꾸란이 전하는 신앙적 실천과 인간관계의 책임을 철학적이고 실천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했다.
김성언 선생님은 샤리아가 단순한 법체계가 아니라, 신앙과 일상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삶의 지침이라고 설명했다. 샤리아는 예배, 결혼, 상속, 사회적 정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의 뜻에 따라 올바르게 살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샤리아의 핵심 가르침으로 의무를 다할 것을 강조한 꾸란 제5장 1절, 그리고 예배 전 정결례에 대해 설명한 7절을 중심으로 샤리아의 구체적인 실천을 논의했다.
정결례는 꾸란에서 신앙적 태도를 표현하는 중요한 행위로 강조된다. 김성언 선생님은 예배 전 수행하는 물 정결례(우두)와 물이 없는 상황에서의 대체 정결례(따야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단순히 물리적 깨끗함을 넘어 하나님께 다가가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정결례의 단계적 실천법은 다음과 같다:
이와 함께 꾸란 7절에서는 물이 부족하거나 사용할 수 없을 때 흙을 이용한 '따야움'이라는 대체 정결례를 통해 신앙적 준비를 유지하도록 권고한다.
방송 후반부에서는 꾸란 제5장에서 언급된 유대교와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꾸란이 강조하는 인간 간 약속의 중요성과 종교 간의 관계를 논의했다.
곽영길 MC가 낭독한 30절에서는 아담의 두 아들 이야기를 통해 질투와 시기로 인한 죄악을 경고한다.
마지막으로 다석 류영모 선생님의 가르침과 꾸란의 메시지를 연결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성언 선생님은 다석 사상의 “사람은 자기의 바탈을 살려내야 한다”는 가르침을 언급하며, 꾸란에서 강조하는 정결례와 샤리아의 의미와 연결 지었다.
곽영길 MC는 “샤리아와 다석 사상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신앙과 행동의 조화로 진리를 찾아가는 삶의 방식”이라며, 두 사상이 신앙적 실천을 통해 내면의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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