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연말 맞아 IT 기업 특성 살린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 실천
2024-12-26 10:48
'굿바이마켓' 수익금 희망브리지 기부
NHN은 연말을 맞아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NHN은 사내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리틀액션'의 일환으로 이뤄진 '굿바이(Good buy)' 마켓을 열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돕고 있다. 굿바이마켓은 임직원들의 기증 물품과 사내 재고로 남아 있는 중고 물품을 한 데 모아 임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기부까지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착한 마켓이다.
올해 굿바미아켓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1300여 명으로 수익금은 총 1380만원이 모였다. NHN은 수익금 전액을 재해구호 활동을 진행하는 희망브리지에 기부하는 한편, 굿바이마켓에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며 자원 선순환에 힘을 보탰다.
NHN은 IT 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캠페인인 '마이옥션'은 사용주기가 도래한 PC나 모니터를 임직원들이 경매로 구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마이옥션 캠페인은 지난 5년 간 3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누적 기부금 2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마이옥션에는 임직원 1200명이 참여하며 7천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하고, 쌀과 추석 선물세트 1200개를 성남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NHN 관계자는 "NHN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을 오랜 기간 기획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T기업의 특성을 살리고, 주변과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해 동반성장하는 ESG 경영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