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그룹 '여행스케치'와 함께하는 겨울여행

2024-12-17 13:50
담양군 해동문화예술촌에서 21일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

 
전남 담양군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오는 21일 펼쳐지는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 포스터.[사진=담양군]


음악그룹 ‘여행스케치’ 공연을 즐기며 겨울여행을 할 수 있다.
 
오는 21일 오후 3시와 7시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이 펼쳐진다.
 
‘자연으로 돌아 가자’를 모토로 결성된 그룹 ‘여행스케치’와 그룹 ‘써니힐’의 리드 보컬인 은주가 함께 노래하며 ‘옛 친구에게’,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운명’ 등 대표곡들을 들려준다.
 
섬세한 기타 연주에 자연의 소리를 결합한 독특한 음악으로 이름났다.
 
담양문화재단이 마련한 ‘어쿠스틱 인 해동’은 공연예술 분야와 거점 공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두 차례 공연을 펼쳤고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번 공연에서는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 아티스트들이 결성한 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건반 위 황금 손가락으로 불리는 재즈 피아노 그룹 ‘포맨스 피아노’(4Men’s Piano)가 출연해 품격 높은 화음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