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사실상 국가 리더십 공백…지자체 역할 중요 강조"
2024-12-08 12:43
민생불안 요소 해소하고 현안 업무 차질 없이 추진
“국가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지금 상황에서 지방자치가 큰 역할 수행해야”
정장선 시장이 대통령의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선포와 이어진 탄핵 정국 상황에서 공무원들에게 “휩쓸리지 말고 사실상의 국가적 리더십 공백을 지자체 리더십으로 메워나가자”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국회의 탄핵안이 정족수 미달로 불성립된 이후 지역의 사회적 혼란이 더 심화될 것으로 판단해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민생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설 농가 지원 등 현안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공무원들의 소극 행정을 엄정하게 대응하는 등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정장선 시장은 “대통령이 신뢰를 잃고 국가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은 사실상 무너졌다”면서 “국가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지금 상황에서 지방자치가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