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국민의힘, 尹탄핵 반대하면 '공범의 길' 걷는 것"
2024-12-07 15:33
"부결돼도 8일 오전 새로운 탄핵안 낸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탄핵을 반대한다면 피의자 윤석열과 공범의 길을 걷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적인 헌법과 행정법 학자들이 성명서를 다 냈다"며 "통상적인 경우 대통령 직위가 아니라면 긴급체포 대상이고 워낙 중한 범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혁신당은 즉각적으로 월요일(9일) 아침 새로운 탄핵소추안을 낼 것"이라며 "이미 초안이 준비됐다"고 말했다. 다만 조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조 대표는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 단어를 쓴 것을 두고 "(과거 발언보다)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한 대표의 조기 퇴진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정치인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국민께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져야 한다"며 "오후 5시 되면 한 대표의 속내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이번 담화에서 야당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을 두고 조 대표는 "속마음은 여전히 야당은 반국가 세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며 "여당만 이야기하겠다고 하는 것은 구차해 보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추 원내대표를 두고 "윤 대통령과 비상계엄 관련해 사전공모 또는 사후 협력을 통해서 이번 내란과 관련해 계획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정의했다. 이어 "야당 의원들이 계엄군에 의해 체포되게 하자고 국민의힘에서 논의됐다면 그 정당은 우리나라에서 존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조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적인 헌법과 행정법 학자들이 성명서를 다 냈다"며 "통상적인 경우 대통령 직위가 아니라면 긴급체포 대상이고 워낙 중한 범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혁신당은 즉각적으로 월요일(9일) 아침 새로운 탄핵소추안을 낼 것"이라며 "이미 초안이 준비됐다"고 말했다. 다만 조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조 대표는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 단어를 쓴 것을 두고 "(과거 발언보다)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한 대표의 조기 퇴진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정치인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국민께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져야 한다"며 "오후 5시 되면 한 대표의 속내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이번 담화에서 야당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을 두고 조 대표는 "속마음은 여전히 야당은 반국가 세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며 "여당만 이야기하겠다고 하는 것은 구차해 보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추 원내대표를 두고 "윤 대통령과 비상계엄 관련해 사전공모 또는 사후 협력을 통해서 이번 내란과 관련해 계획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정의했다. 이어 "야당 의원들이 계엄군에 의해 체포되게 하자고 국민의힘에서 논의됐다면 그 정당은 우리나라에서 존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