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허지웅·이상민·김창렬까지…계엄 선포에 연예계도 '충격'
2024-12-04 10:17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 이제 더는 못 참겠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허지웅은 구체적인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은 4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은 잘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은 현재 계엄령을 올바른 방향으로 잘 마무리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상민은 "대한민국은 전쟁 상황도 아니고 혼란스러운 상황도 아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대립 문제로 계엄령이 선포됐고 국회는 계엄령을 해제하기로 투표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 23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비상계엄에 대한 해제 결의안을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