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성료
2024-12-01 20:18
정책분과 활동성과 발표 및 우수 정책 제안으로 청년정책 비전 제시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한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다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한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29일 카리스호텔에서 ‘2024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단장 권나영)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 제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이단비 시의원과 청년정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정책분과 활동성과 발표, 청년정책 제안 발표, 우수 정책 제안 시상, 위원 간 네트워킹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년정책 제안 발표 시간에는 △아이(i)-크리에이터 △인천형 청년인재 심리역량 모델 개발 및 심리지원체계 구축 △인천과 함께 웨딩(Wedding) △공공주택-일자리를 잇는 행복셔틀 △부동산 블루리본 △ 인-로컬웨이브(IN-Local Wave) △30대 후반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미래 설계 △유스 에코 브릿지 리빙랩 등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이 중에서 최우수상에는 △30대 후반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미래 설계와 △아이(i)-크리에이터 정책이, 우수상에는 △유스 에코 브릿지 리빙랩과 △인천형 청년인재 심리역량 모델 개발 및 종단적 심리지원체계 구축 정책이 각각 선정됐다. 2024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세~39세 청년 150명으로 구성돼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2024년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내년에 새롭게 구성될 네트워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그들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한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29일 ‘2024 인천 학교 밖 청소년 성과보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그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우수 청소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2024년 동안 추진된 주요 활동 및 성과가 발표됐다. 또한, 다양한 전시 부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인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검진 연계, 진로 및 자립 취업 연계, 미취학 및 학업 중단 학생을 위한 학습 지원 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인천 관내에는 시 센터를 비롯해 8개의 구 센터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성과보고 대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낸 학교 밖 청소년들의 눈부신 노력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어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5년에도 우리 청소년들이 더 나은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