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동대문구,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 업무협약 체결
2024-11-26 16:43
서울 중랑구와 동대문구가 지난 26일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랑천 출렁다리는 중랑구 면목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을 잇는 새로운 다리다.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양쪽 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출렁다리 조성 관련 대상지‧디자인 및 규모, 부지 점용 등 관계기관 인・허가 사항,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의 확보 등이다. 중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랑천 출렁다리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중랑천 일대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