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국민체육센터가 ‘2024년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1년부터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 등 3개 부문 평가지표와 프로그램 운영, 시설물 유지관리, 장애인·여성 편의시설, 친환경 운영 노력, 시설물 안전관리의 5개 부문의 정성지표를 활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시설을 선정한다.

남구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인력의 전문성, 정기적 시설물 안전 점검 실시 등 체계적인 운영 관리로 최우수 시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전국 246개 국민체육센터 중 대구남구국민체육센터가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246개 국민체육시설 중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대구 남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22년에도 같은 부문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우수장애인친화체육시설에 올랐다. 
  남구국민체육센터는 강습프로그램이 탁구(실버, 초급, 학생, 직장), 배드민턴(실버, 초급, 학생, 직장), 헬스(성인, 청소년)가 있으며, 다목적 강좌실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힐링요가, 에어로빅, 필라테스, 소도구필라테스, 댄스스포츠, 다이어트댄스, 방송댄스 등이 운영 중이다.
 
권복만 대구남구스포츠클럽회장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 남구가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남구국민체육센터는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양질의 체육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유도해 명품 남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KSPO)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장애인체육시설의 운영사례를 전파하며, ‘우수공공체육시설 운영가이드’로 만들며, 포상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