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네이버, 수출입은행과 '첨단 IT 기술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2024-11-22 09:14
팀네이버는 한국수출입은행과 첨단 IT 기술 기반의 글로벌 사업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1일 IT 기반의 스마트시티 해외개발사업 정보교환 및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팀네이버가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역량이 뒷받침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 등 팀네이버가 추진 중인 첨단 IT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글로벌 진출 동력이 보다 확고해질 전망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팀네이버의 글로벌 진출은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 뿐 아니라, 우수한 파트너들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첨단 기술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팀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