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 비상임위원에 이동익·홍준기 선임

2024-11-20 15:44

이동익 회계기준위 비상임위원(왼쪽), 홍준기 회계기준위 비상임위원.[사진=회계기준원]



한국회계기준원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어 사임 및 임기만료 예정인 회계기준위원회(KASB) 비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신임 위원 2인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은 이동익·홍준기 위원으로 임기는 3년이다. 

이동익 위원은 197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나온 한국공인회계사이자 세무사다.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구위원회 위원, 우리금융지주 회계부 부장, 우리카드 재무관리부 부부장 등을 지냈다.

홍준기 위원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학사를 나온 한국공인회계사이자 세무사다. 미국 PwC 산호세 오피스(PwC San Jose Office) 파견 근무, 한국공인회계사회 평의원,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삼일회계법인의 감사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1999년 9월 1일에 발족한 회계기준위원회는 우리나라의 기업회계기준을 제정 및 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위원장, 상임위원 및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