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자활센터, 한부모 가정 위한 '힐링파우치' 성료 外
2024-11-18 14:26
자활 참여자 심리 지원ㆍ정서 안정 제공해 사회 통합 촉진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 구창우 센터장은 지난 10월에 성공적으로 마친 이 프로그램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증진시켰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다. 참가 가정은 도자기 공방 체험, 영화 관람, 반지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은 총 5회기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우울감 감소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경험을 했다. 이를 통해 한부모 가정의 자활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심리적 안정감이 향상됐다.
구창우 센터장은 "참여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참여자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힐링파우치 프로그램이 한부모 가정에 실질적인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길 희망한다"며 "‘힐링파우치’ 프로그램이 한부모 가정에 실질적인 심리적 지원을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 동구, '동구 일자리박람회×사회적경제 프리마켓' 성료
박람회에는 32개 기업이 참여해 폭넓은 구직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동구 내 청년기업을 포함한 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프리마켓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그 가치를 알렸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얻고, 기업들은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부대행사로는 무료 증명사진 촬영과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미션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취업 준비 과정의 스트레스를 덜며 사회적경제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취업 준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이 주목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사회적경제기업에는 판로 확대의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 중대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진행
행사 현장에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자료와 안전 수칙을 소개하는 동시에 안전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더불어 안전보건 관련 동영상 상영도 이루어져 실질적인 대응법을 배우는 시간이 제공됐다.
참여자들은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익히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홍보로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