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2024-11-14 14:31
경기 광주시가 종합장사시설 건립 설치 후보지를 오는 2025년 1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광주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을 진행, 3개 마을이 신청했다.
하지만, 주민 동의율 60% 미달, 관련 서류 미비 등으로 적격 신청지가 없어 논의를 거쳐 공개모집 재공고를 결정했다.
시는 종합장사시설 유치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총 100억 원의 주민 인센티브를 주민지원 사업을 통해 3개 권역으로 나눠서 배분한다.
유치지역(설치 행정리·통)에는 30억 원 이내 기금지원 사업과 카페, 식당, 매점 등 수익시설 운영권을 부여하고 시설 내 근로자 우선 고용과 종합장사시설 사용료 면제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시는 부지면적 5만㎡~10만㎡에 화장로 5기 이상,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위해 하남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