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올해 행정사무감사 돌입

2024-11-14 13:50
이달 21일까지 진행…예산집행 적절성 등에 '현미경 감사' 진행

부안군의회가 이달 21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사진=부안군의회]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현기)에서 이달 21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356회 제2차 정례회 31일간의 회기 중 이뤄지는 이번 감사에서는 △교부세 감소에 따른 사업 우선순위 재조정 △예산  집행의 적절성 △인구소멸에 따른 대응 정책의 실효성 등의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는 이번 감사를 위해 그간 철저한 자료준비와 점검, 요구자료에 대한 분석, 군민의견 접수 등 집행부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잘못한 부분을 시정하고자 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교부세 축소라는 난관 속에서도 군민의 생활에 필수적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