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충남 생활체육 중심지로 우뚝섰다
2024-11-12 16:25
국민체육센터·반다비수영장 준공! 통합형 생활체육시대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아우르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 본격화
총 6,990㎡ 규모 복합체육시설 완공…12월부터 반다비수영장 시범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아우르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 본격화
총 6,990㎡ 규모 복합체육시설 완공…12월부터 반다비수영장 시범운영
충남 홍성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통합형 생활체육시대를 열며 충남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홍성국민체육센터 및 홍성반다비수영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통합형 생활체육시대를 선언했다.
준공식은 이용록 홍성군수와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현악그룹‘루시드’와 가수‘제이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표창패 수여, 기념사·축사, 커팅식 및 기념촬영, 시설라운딩 및 볼링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새롭게 문을 연 체육시설은 주민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홍성군정의 목표인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반다비수영장은 11월 중 민간위탁자(장애인체육회) 선정 및 협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중 임시 운영할 계획이며, 군은 이와 함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야구장과 다목적실내체육관을 갖춘 ‘홍성군 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 등 스포츠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