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분기 최대 영업익에도 약세… 18만원 터치 후 반락
2024-11-08 10:03
네이버가 연결 영업이익 기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개장 초 18만원선을 회복했으나 곧 약세로 돌아서 다시 17만원대로 내려앉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4200원(2.34%) 하락한 1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2900원(1.61%) 오른 18만2600원에 거래를 시작했고 개장 초 3100원 (1.73%) 오른 18만2800원을 장중 고가로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네이버의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을 예상해 매수하는 투자자들이 주가를 일시적으로 끌어올렸으나, 실적을 확인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주가가 18만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장중으로는 지난 7월 12일 이후 약 4개월(78거래일)만에 처음이고, 종가 기준으로는 5월 27일 이후 10개월 반(111거래일)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