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담배사업 매출 사상 최대..."핵심 사업 역량 집중"
2024-11-07 17:06
KT&G, 3대 핵심사업 매출액 1조원 돌파
담배 사업 부문 매출액 '분기 사상 최대'
KT&G "성과 결실 주주에게 환원할 것"
담배 사업 부문 매출액 '분기 사상 최대'
KT&G "성과 결실 주주에게 환원할 것"
KT&G가 본업인 담배사업 부문에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7일 KT&G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636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415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KT&G는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 전자담배,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KT&G는 이번에 'KT&G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오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달성, 현금환원과 자사주 소각 확대가 주요 골자다.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라 2024년 주주환원도 확대된다. KT&G 이사회는 비핵심∙저수익 자산 유동화로 확보된 재원 중 약 1500억원을 활용해 자사주 135만주 매입과 연내 소각을 결의했다.
KT&G 관계자는 "본업 중심의 사업구조 강화와 재무 구조 고도화에 따른 성과 창출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3대 핵심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성과의 결실을 주주에게 환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