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책임의료기관 협력체계 더 강화한다
2024-11-07 18:58
도-책임의료기관, 학술 토론회 열고 공공의료 발전 방향 모색
충남도가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의료·돌봄 연계를 통한 공공의료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7일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단국대병원 및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백제종합병원 등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학술 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의료의 미래 : 증가하는 의료수요에 대한 의료·돌봄 통합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발제 및 토온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최재우 건강보험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현황과 과제에 대해, 한진희 청양군 팀장이 ‘청양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사례’를, 김신애 경기의료원 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장이 ‘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채유미 단국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조정원 도 경로보훈과 팀장, 윤주영 서울대 간호학과 교수, 이용재 호서대 교수, 이무식 건양대 교수가 의료·돌봄 통합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