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방문의 해 앞서 관광수용태세 점검
2024-11-05 10:52
12월 16일까지 1980여 곳 대상 위생·서비스 등 살펴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도내 관광수용태세를 종합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해 다시 찾고 싶은 충남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친절·위생 등 관광 기반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관광지, 관광안내소, 관광지 인근 음식점, 숙소 등 1980여 개소다.
아울러 음식점 및 숙박업소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한 현장 점검 시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개선 운동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시군 전광판과 사회관계망(SNS), 관광안내소 등을 활용해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19일에는 관광의 날 행사와 연계해 관광수용태세 교육도 천안축구센터에서 관광업 관계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