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장애인 처우 개선' 성과 인정받았다

2024-11-04 14:15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 수상 사진 (좌즉에서 세번째) 이우진 컴투스 채용실 이사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제1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 시상식에서 민간기업 부문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다. 장애 친화적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적극 발굴해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수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투스는 컴투스홀딩스‧컴투스플랫폼과 함께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컴투스위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컴투스위드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직업형 통합오케스트라이며, 그룹 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현재 25명의 장애인 단원들이 재직 중이다.
 
이들이 그룹 행사와 지역 축제 등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점과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 후원 활동 등을 통해 선도적 역할을 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컴투스 관계자는 “그룹사가 함께 노력해 설립한 컴투스위드가 좋은 사례로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 발휘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국내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