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박창근 '공통분모 뭐길래'...메인무대 이어 버스킹 예고
2024-10-30 11:04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박창근 가수가 오는 31일(목) 오후 6시,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메인무대 출연에 이어 목요일 밤의 청춘버스킹-목야청청 깜짝 버스킹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성공한 음악가들의 과거에는 언제나 외롭지만 아름다웠던 무명시절의 추억이 있다. 현재 국민가수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박창근도 묵묵히 음악으로 이겨내야 했던 인고의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영광이 있는 것이라 회고하곤 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깜짝 출연은 목야청청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공감, 거리에서 음악으로 관객과 마음을 나누곤 했던 기억의 향수, 그리고 사업에 참여하는 음악 예술인들에 대한 응원 때문으로 여겨진다”고 목야청청과 가수 박창근의 공통 분모를 이야기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으로 추진되는 목야청청은 지난 11회차를 운영하는 동안 약 6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강진읍에 생기를 불어넣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모델’로도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