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청소년 도박 근절 위해 릴레이 챌린지 동참
2024-10-25 15:42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 릴레이로 도박 근절 의지 확산 노력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1박2일 아카데미 개최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1박2일 아카데미 개최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25일,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촉구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9월 17일)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피켓을 들고 홍보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 최대 3명을 지목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그는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전문의료기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인천광역시체육회 소속 양궁선수 전훈영, 인천광역시 홍보대사 가수 김수찬, 인천미추홀경찰서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을 지목했다.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1박2일 아카데미 개최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공무원 교육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동료 및 선·후배 간의 소통 기회가 부족했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저연차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원 간 소통강화와 직무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새내기와 떠나는 1박 2일 아카데미 캠프’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9급부터 7급까지 다양한 직급과 198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새내기 공무원 40명이 참여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아이스 브레이킹과 특강(1일 차)과 기본 직무교육(2일 차)으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교육 시작 전 참석자들 간의 서먹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공·사기관에서 신규자 교육 경험이 풍부한 늘품에듀 이희서 대표의 아이스 브레이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정성훈 강사가 ‘유쾌한 긍정언어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며 직장 내 선·후배 관계 개선과 긍정적 감정 교류 방법을 강의해 새내기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차에는 선배 공무원이 직접 인사제도, 교육훈련, 급여, 후생복지 등 새내기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분야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캠프에 참석해 "저연차 시기에는 서로 묻고 답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동료를 통해 위로를 받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캠프가 공직 생활 동안 함께할 소중한 동료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새내기 공무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역량 강화와 공감 소통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