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층간소음 갈등 해소 돕는 '이웃사이 소음듣기 체험 서비스' 제공
2024-10-25 10:04
PC·모바일·태블릿 이용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갈등 해소와 더 나은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는 의자 끄는 소리, 걷는 소리 등 일상 속 다양한 생활 소음이 이웃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직접 들어보고, 저감 방법을 배워보는 체감형 교육 서비스다.
아울러 △조용한 집짓기 이해하기 △층간소음에 대한 오해 해소 △생활 속 벽간소음 줄이는 에티켓 등 층간소음·벽간소음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층간소음 갈등을 해결하려면 기술 개발과 더불어 이웃을 배려·이해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이 필수적"이라며 "생활 소음이 이웃에 어떻게 들리는지 알아보고, 저감 방법도 배워볼 수 있는 이번 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