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실제 상황처럼 진행, 재난 발생시 수습에 큰 도움될 것"
2024-10-24 16:2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
산불·이재민 발생 가정 훈련
산불·이재민 발생 가정 훈련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3일 재난대응 훈련과 관련, "실제 상황처럼 진행돼 재난 발생시 수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각종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고자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안양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합동으로 동안구 비산동 비산체육공원일대에서 열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관악산에서 산불이 발생,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싱황 발생 직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상황판단회의와 긴급 대응을 위한 토론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재난 현장에서는 상황전파·인파관리·인명 구조·산불진화·피해수습 등 종합 훈련이 이어졌다.
이번 훈련에는 시청 16개 부서와 16개 민간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고 최 시장은 설명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소방, 경찰, 군, 자율방재단 등 많은 기관과 함께 재난관리체계를 수시 점검하고, 훈련에 임하도록 해 더욱 안전한 안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