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부위원장, K-금융 수출 지원 위해 독일‧리투아니아 방문
2024-10-24 12:00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이번 정권에서 중점 추진 중인 K-금융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11월1일까지 EU 지역을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방문국인 독일(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유럽중앙은행(ECB)을 방문해 금융위·금감원-ECB 은행감독 MOU(안)을 최종 조율하고 최근 양 지역의 금융시장 동향 및 금융정책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금융회사의 독일 점포가 집중돼 있는 프랑크푸르트 소재 금융회사 간담회를 개최해 현지 영업 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는다.
두 번째 방문국인 리투아니아(빌뉴스)는 우수한 핀테크 생태계가 조성돼 있는 국가다. 지난 8월 긴타레 스카이스테(Gintarė Skaistė)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이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4' 축사 및 참관, 김병환 금융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금융협력 강화에 대한 양국간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