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일본 신용카드사에 수출한 AI플랫폼 첫 공개

2024-10-24 10:06
다음달 5일 '테크 토크' 개최
오는 28일부터 데이터 분야 인재도 모집

 
[사진=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수출한 현대카드가 자사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력과 인사이트를 직접 보여주는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현대카드는 다음 달 5일 오후 6시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2024 현대카드 Tech Talk: Small Talk About Big Step(테크 토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술 세션에서는 현대카드가 최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Sumitomo Mitsui Card Company)에 수출한 '유니버스(UNIVERSE)'를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유니버스는 현대카드가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고객 초개인화 AI(Customer Super-Personalization AI) 플랫폼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했고 설명했다. 유니버스를 비롯한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의 기술적 측면 또한 공개된다.
 
한편, 현대카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인재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인재 모집(신입·경력)'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DS·개발·UX/UI디자인·IT 직무이며, 전형은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면접으로 진행된다.

기술 세션과 동시에 진행되는 커피챗은 현대카드에서 디지털 관련 직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비롯해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현대카드 Digital 직무와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번 테크 토크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와 디지털 직무 채용에 관심을 지닌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29일까지 채용 플랫폼 '원티드' 내 테크 토크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