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美 노스다코타 주지사 초청 간담회 개최··· "미래산업 협력"
2024-10-18 06:00
한국무역협회는 18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 호텔에서 ‘더그 버검(Doug Burgum)’ 미국 노스다코타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 와이지원 송호근 회장, 금호석유화학 백종훈 사장 등 무역협회 회장단과 한미경제협의회(KUSEC) 회원사 및 자율주행·드론 분야 기업인 18명이 참석했다. 노스다코타 측에서는 더그 버검 주지사 내외, 조쉬 티겐 (Josh Teigen) 상무장관 등 사절단원 10명이 함께 자리했다.
한미경제협의회는 지난 1973년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 3단체가 대미 민간 경협 창구로 설립한 최초의 국별 경제 협력 상설 기구로, 한국무역협회에서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그 버검 주지사는 “오늘 만남을 통해 에너지, 첨단기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논의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양 지역은 혁신과 경제성장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상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