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가구·신혼·어르신주택 등 새로운 임대주택 공개

2024-10-16 16:22
17일 서울형 공유주택·안심주택 사업설명회 개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설명회.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를 맞아 1인 가구·신혼부부·어르신 등 미래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는 오는 17일 서울 중구 서소문청사 강당에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자치구 공무원과 사업 시행자, 주택사업 관련 협회 관계자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1인 가구 중심 서울형 공유주택·신혼부부안심주택·어르신안심주택 등의 사업계획 수립 시 적용 기준과 공공지원 등을 설명하고, 그간 추진한 청년안심주택 성과도 공유한다.
 
운영 기준과 공급 대상, 공급 방식(임대·선매입·분양) 등 사업별 특징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진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입주자 맞춤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종합적으로 소개해 사업별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