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의장 남관우)와 경기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15일 상호 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4명의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전주시의회를 찾아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방문단 일행은 한옥마을과 전주문화재단을 찾아 지역 특성을 갖춘 관광 정책을 체험하고, 안성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살폈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안성시의회 방문은 상호 효과적 의회 운영과 양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시·군과의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