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인, ISSF 올해의 女 사격 선수 선정…'세계 신기록에 파리 올림픽 제패"
2024-10-15 11:15
사격 선수 양지인이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국제사격연맹(ISSF)은 15일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다. 여자 선수로는 대한민국의 양지인이 뽑혔다.
ISSF 측은 양지인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세계 신기록을 만들고, 파리 올림픽 챔피언에 올랐다. 올 시즌 그의 활약은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올해 1월 열린 자카르타 사격 선수권 대회 25m 권총 개인전에서 총점 41점을 획득, 지난 2019년 헝가리의 베로니카 마요르카가 세운 40점을 넘어서며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