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이용자 추가 모집

2024-10-15 14:27
관내 거주 19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 대상
'시흥시 교육도시로(路)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호응 커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이용자를 오는 25일까지 25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1차 모집 당시 신청 미달분과 중도 취소로 인한 잔여 예산을 활용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19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제고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강좌)의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단, 2024년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수혜자 또는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14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중증 장애 등의 사유로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평생학습과에서도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자는 ‘평생교육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은 후에는 지역과 관계 없이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 약 3100개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콜센터 또는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시흥시 교육도시로(路)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호응 커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임병택 시장)는 지난 14일과 15일, 시흥시-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路)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거점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4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달라지는 고등학교 생활과 대입’을 주제로 한 강연과 15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리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대학입시’ 강연으로 구성됐다.

두 강연에는 400여 명의 중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으로 관심이 매우 높다. 강연 후에는 현장과 연계한 1대1 진로진학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시흥대입진로진학리더 교사 10여 명이 사전 신청한 120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했으며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관내 학생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시흥진로교사들의 전문적인 정보분석과 정교한 조언이 학부모들에게 큰 만족을 안겼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의 중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고입 설계를 통해 각자의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하는 ‘2024 진로 컨설팅 프로젝트’를 8월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