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시각장애인복지관에 흰지팡이 후원금 전달
2024-10-15 10:21
17년째 이어온 선행...누적 후원금 약 8억 7000만원
금호석유화학이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장구(흰지팡이)를 전달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과 백남식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 백은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이사장, 이신범 시각장애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5400만원 상당의 흰지팡이 제작에 대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17년째 이어지는 금호석유화학의 흰지팡이 제작 후원 누적금액은 총 8억 7000만원에 달한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 흰지팡이가 시각장애인들의 앞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흰지팡이 후원금 지원 외에도 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지원과 복지 시설 창호 교체 등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