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증권, 신임 각자대표에 김승연 전 토스증권 대표 선임
2024-10-14 08:29
29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해 사내이사 선임 후 절차 마무리
SI증권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고 김승연 이사(전 토스증권 대표)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I증권은 이후 이사회에서 김 이사를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의 글로벌 확장과 리테일·B2C 서비스 강화 목표를 달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과 국내외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SI증권은 김 대표가 구글, 틱톡 등 글로벌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왔고 토스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단기간 내 회사를 흑자 전환시켰으며, 토스증권의 해외 주식 중개 시장점유율을 업계 2위로 끌어올리는 등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