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스포츠·문화행사로 말레이시아 현지 공략 속도
2024-10-07 09:22
러닝 대회ㆍ배드민턴 클래스 통해 현지 지역민과 교류
OCI M 사업 다각화 위해 다양한 현지 ESG활동 예정
OCI M 사업 다각화 위해 다양한 현지 ESG활동 예정
OCI홀딩스는 최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사락왁주에서 러닝 대회와 배드민턴 클래스를 통해 정재계 주요 인사 및 지역민들과 우호를 다졌다고 7일 밝혔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M을 위해 지역 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쳐 태양광 산업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정면 돌파할 방침이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빈툴루 사마라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OCI M에는 현재 1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현지 인력 중심 채용에도 앞장서 말레이시아 내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OCI홀딩스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쿠칭 그린런 2024’에 공동 주관사로도 참여했다. 쿠칭 그린런 2024는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와 기후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친환경 문화행사다.
해당 행사는 현지 사회적 기업 그린 제너레이션이 주최하고 OCI홀딩스, 쿠칭 북부 시청 DBKU와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가 공동 주관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현지를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관계자들을 직접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