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한국철도공사 등과 상생협력 통한 시민 체감 교통환경 조성"

2024-10-06 14:00
'창말로 집단민원 현장 조정회의' 통해 유지관리 개선
각 기관별 포장·배수체계 개선 합의 도출

[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지난 4일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시민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발전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시장은 "국민익위원회,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 ‘창말로 집단민원 현장 조정회의’를 통해 각 기관별 포장·배수체계 개선 방안을 합의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의왕시 이동 일원 창말로는 지난 1983년 오봉역 조성 당시 컨테이너 차량의 의왕ICD 진출입을 위한 용도로 개설됐다.

 
[사진=의왕시]

철로 횡단으로 인해 인접 농경지의 진출입로가 단절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체도로로 설치한 지하차도로, 한국철도공사 소유 부지다.
 
시는 2022년 10월 적극행정국민신청회의 참여를 시작으로, 2024년 10월 조정회의까지 수차례 협의 끝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도로 관리를 위한 조정안에 동의했다.
 
조정안에는 △의왕시 일반차량 통행구간 △한국철도공사 화물차량 전용 이용구간 △국가철도공단 통로암거 하부지하차도 전면재포장·배수로 정비 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사진=의왕시]

한편 김 시장은 2025년 본예산 확보를 통해 실시설계 후 기관별 일정에 맞춰 재포장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