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시화호 30주년 시화호 생물다양성탐사대회 개최
2024-10-05 14:07
경기 안산환경재단이 지난 달 28일 열린 시화호 생물다양성탐사대회에서 저어새 등 총 408종의 생물종을 발견했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탐사대회는 식물, 육상곤충 등 총 8개 분야 전문가들이 시민 15~20명과 조를 이뤄 탐사를 진행했으며, 홀로세연구소 이강운 박사 등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탐사가 이뤄졌다.
탐사결과 식물 278종, 육상곤충 52종, 수서곤충19종, 양서/파충류 4종, 어류 5종, 조류 40종, 포유류6종, 저서무척추동물(갑각류) 4종으로 총 408종의 생물종이 발견됐다.
한편 재단 홍희관 대표이사는 “안산갈대습지는 시화호 최상류에 위치한 생태보전 공간으로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고, 시민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장소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