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지난달 28∼2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K-컬렉션 위드(with) 케이콘'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K-우수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20개 부스가 한국을 알렸는데 특히 한류 아이돌을 관람객이 직접 선택하면 현장에서 카드를 만들어주는 부스를 포함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K-중소기업 20개사는 B2C 판촉전 및 B2B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현지 바이어 18개사와 43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총 63만2000달러(약 8.24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 및 현장에서 9.6만 유로(약 1억4100만원)를 판매했다.
 
K-POP 굿즈 기업 케이팝머치는 올해 미국(LA)에 이어 독일에서도 연달아 참여했다. 두 행사에서만 약 1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 

중기부와 협력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들이 수출 신시장에서 지속 소개될 수 있도록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