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의원, 경산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 환영

2024-09-30 16:36
국비 30억원 확보로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역 주민 체육 인프라 강화

조지연 의원(왼쪽)이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과 경산 국민체육센터 공모 선정에 관해 논의 하고 있다.[사진=조지연국회의원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사업에 경산시가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비 3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국민체육센터에는 일반풀과 유아풀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놀이형체육공간, 다목적체육관, 조깅트랙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75억원이다.
 
이번에 경산시가 신청한 유형은 학교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 문화, 교육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2년 대구대학교 평생교육관 내 수영장이 폐관 되면서 지속적인 주민들의 체육 시설 건립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조지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직접 설득하는 등 공모 준비 단계부터 여러 관계자들을 만나 많은 관심을 요청해 왔는데, 선정이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