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AI 기반 '감자 탈피 로봇' 개발 나선다
2024-09-25 17:51
아워홈, 정부·로봇 전문 기업과 푸드테크 MOU
아워홈이 정부, 로봇 전문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감자 탈피 로봇’ 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는 로봇 제조 전문 기업 브릴스 본사에서 브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과 푸드테크 신산업 분야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범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문장, 전진 브릴스 대표, 정재용 아워홈 MD본부장, 박기재 한국식품연구원 단장 등이 참석했다.
아워홈은 농산물 폐기율·인건비 절감 등 식자재 유통·관리 효율화를 위해 이번 국책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워홈은 브릴스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함께 AI 기반 감자 탈피 로봇을 개발한다. 연구 기간은 2027년 말까지며 이 후에는 상용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