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2024년 임금조정 조인식...명절 격려금·귀향비 제도화
2024-07-31 09:16
아워홈 노사가 지난 30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임금조정 조인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 장덕우 아워홈 노동조합위원장을 포함해 노사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앞서 아워홈은 지난 4월 아워홈 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조정 교섭을 시작해 지난 7월 25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아워홈 경영진은 취임 당시 밝혔던 ‘직원들이 주인인 회사’라는 경영 기조 아래 노조 인상안을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했다.
여러 차례에 걸친 노사 면담을 통해 전년 대비 높은 수준으로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또 명절근무자 격려금 인상, 명절귀향비 지급, 리텐션 휴가 부여 등을 제도화해 반영했다.